이외수
겨울이 너무 깊어
사랑조차 증거가 인멸되었습니다.
올해도
무기질의 시간이나 파먹으면서
시정잡배로 살았습니다.
법률은 개뿔도 모르지요.
그래도
희망을 목조르지는 않았으므로
저는 무죄를 주장합니다.
|
'문학(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돌아보면 인생은 겨우 한나절 (0) | 2020.02.18 |
|---|---|
| 그 만남이 있었기에 오늘이 있습니다. (0) | 2020.02.16 |
| 헤어지는 날에는 (0) | 2020.02.03 |
| 봄이 오는 소리 (0) | 2020.01.29 |
| 나 당신을 아직도 사랑합니다. (0) | 2020.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