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詩)

나만 그리운가 봐

해륭 2013. 1. 19. 10:08

나만 그리운가 봐
                   소녀
그대여 !
내가 그립지도 않나요?
나만 그대가 그리운가 봐요
야윈가지
빛바랜 서러움이
갈바람에 떨며 통곡하네요
슬픈 낙엽
애처롭게 젖은 두 눈엔 
붉어진 그리움이 맺혔어요
그대여 !
한 자락 꺼내 놓은 한숨에
사랑해요 한마디 덜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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