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詩)

살아온 삶,

해륭 2022. 1. 30. 19:41
   살아온 삶

   살아온 삶,
   그 어느하루라도
   가만히 생각해 보면
   아무리 아픈 날이었다해도
   지우고 싶은 날은 없습니다.
   그 아픔 있었기에
   지금 아파하는 사람을
   헤아릴 수 있기 때문이며
   그 아픔 있었기에
   아픔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살아온 모든날,
   그 어지러웠던 날들도
   단, 하루 소중하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누가 혹시,
   아픔과 슬픔의 고통을 잊으려 한다면
   지우개 하나 드릴 수 있지만
   고통의 날을 지우려 한다면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고통의 날이
   얼마나 소중한 날이었는지
   아시게 될거예요.
   지나고 나면
   그래서 제가 지우개를 드린걸
   원망하게 될거예요.
   지나고 나면
   모든일이 소중한 것처럼
   가만히 지나간 날을 생각해보면
   모든날 중
   단, 하루도 지우고 싶은 날이 없습니다.
   지금 또한
   소중한 날들중의 하나가 또 지나가고
   또 시작 되고 있음은
   참~ 감사한 일입니다.
   그래서
   가만히 생각해 보면
   참~ 감사한 일과
   감사한 날들만
   우리생의 달력에 빼곡히 남게 됩니다.
   -엔젤트리<느린날의 행복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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