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詩)
귀가 구강본 하루가 한 생에 못지 않게 깁니다. 오늘 일은 힘에 겨웠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 산그림자 소리없이 발 밑을 지우면 하루분의 희망과 안타까움 서로 스며들며 허물어집니다. 마음으로 수십 번 세상을 버렸어도 그대가 있어 쓰러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