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님에게....
炅暾 정재삼
오시려는지 못 오시는 건지
기다리는 그대,
애타는 몸살로 며칠을 꼬박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이었습니다.
행여, 꿈속에서 만나려나...
천만번 고운 꿈 기대했지만
영혼에 묻어둔 환상이었습니다.
언제 만나려나...
가을 지나 삭풍이 날면,
첫 눈 오는 날 약속했던
언젠가 오실 님이 아니었습니까?
보고픈 속정에 가슴이 아려
숨어서 우는 애절한 사연,
그리운 당신께 편지를 씁니다.
그리운 님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