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詩)

아침 이슬

해륭 2017. 8. 16. 20:43

아침 이슬
새벽녘 가슴을 파고드는 찬서리에
서러움 맺혔나보다.
동그란 눈에 마알간 얼굴로
햇살을 담은 가슴 사르르 녹아 드는데,
나도 언제나 네게만은 말없이
그렇게 조용히 그리움의 이슬되어
네 가슴에만 촉촉히 스며 들고 싶다.
갈증을 식히고 싶다.
너의 가슴속에
아침마다 새로이 맺히는
잊혀지지 않는 사랑의 이름으로
영원히 기억되고 싶다.
맑고 투명하게.....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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