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詩)

그대가 머물다간 자리에는...

해륭 2017. 4. 14. 07:43

그대가 머물다간 자리에는...

그대가 머물다간 자리에는
항상 무언가 남아 있습니다.
가슴아련히 다가오는
그리움 같은거...
그대가 말없이 놓고간 그리움들은
아직도 따스함으로 남아
내게로 전해지며,
또 다시 나의 마음으로
그자릴 따스하게 채워 가리라.
우리....
이젠 서로가 서로에게 전해지는
마음 하나로 모든것을 느낄수 있으므로
꼭 함께 있어야만 한다는 말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무리 채우려해도
채워지지 않던 빈가슴은
그대로 인해 조금씩 채워져 간다는것을...
소중한 오늘하루도
서서히 사라져 가지만,
내 가슴속에 있는 그대의 그리움은
하루가 지나면 지날수록 짙어만 갑니다.
그대가 머물다간 자리는
늘~ 포근하고 사랑이 가득 합니다.
그대의 가득한 사랑을 안고
비록 엇갈린 길이지만,
내가 남기고 간 이 자리에
그대... 오시거든...
편안히 머물다 가시기를.....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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