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고 있어요.
목필균
그리움은 문득 문득 잘 지내고 있어요?
안부를 묻게 한다.
물음표를 붙이며 안부를 묻는 말,
메아리 없는 그리움이다.
사랑은 어둠속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안부를 전하게 한다.
온 점을 찍으며 안부를 전하는 말,
주소없는 사랑이다.
안부가 궁굼한 것인지,
안부를 전하고 싶은 것인지
문득 문득 잘 지내고 있어요?
묻고 싶다가
잘 지내고 있어요.
전하고 싶다.
|
'문학(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비(雨) (0) | 2014.08.07 |
|---|---|
| 희미한 그대 (0) | 2014.08.06 |
| 바다 (0) | 2014.08.04 |
| 창밖에 비가 내려도 좋다. (0) | 2014.08.02 |
| 떠나는 마음 보내는 마음 (0) | 2014.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