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원태연
저녁 내내 끊임없는 비
덧문을 닫고 스탠드를 켠다.
조용한 것이 무거워
틀어놓은 음악과
덧문에 부딪히는 빗방울 소리가
가슴을 휘젓고 다닌다.
저녁 내내 끊임없는 비
아직도 나는
사랑을 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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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원태연
저녁 내내 끊임없는 비
덧문을 닫고 스탠드를 켠다.
조용한 것이 무거워
틀어놓은 음악과
덧문에 부딪히는 빗방울 소리가
가슴을 휘젓고 다닌다.
저녁 내내 끊임없는 비
아직도 나는
사랑을 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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