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詩)

비(雨)

해륭 2014. 8. 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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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 내내 끊임없는 비
    덧문을 닫고 스탠드를 켠다.
    조용한 것이 무거워
    틀어놓은 음악과
    덧문에 부딪히는 빗방울 소리가
    가슴을 휘젓고 다닌다.
    저녁 내내 끊임없는 비
    아직도 나는
    사랑을 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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