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詩)

일어나 다시 가야지.

해륭 2014. 7. 29. 10:26

   일어나 다시 가야지.
                      청현/ 류을혁
   불빛 없는 황량한 광야에
   말없이 눈물짓는 사람아
   삶이란 어차피
   절망과 희망의 징검다리를
   끊임없이 건너가는 것. 
   절망 저편엔 반드시
   희망의 불빛이 있단다.
   일어서야지,
   일어나 다시 가야지.
   아픔도 참으면 약이 된단다.
   슬픔도 참으면 힘이 된단다.
   상처 없는 희망은 없고,
   절망의 끝은 참된 시작 이란다.
   절망의 절벽에 서서 눈물짓는 사람아
   여기서 무너지면
   더 큰 내일이 무너진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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