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詩)

한 잔의 Coffee

해륭 2012. 12. 18. 12:29

  한 잔의 Coffee
             용해원
  하루에 한 잔의 Coffee 처럼
  허락되는 삶을
  향내를 음미하며 살고픈데
  지나고 나면
  어느새 마셔버린 쓸쓸함이 있다.
  어느 날 인가?
  빈잔으로 준비될
  떠남의 시간이 오겠지만
  목마름에
  늘 갈증이 남는다.
  인생에 있어
  하루하루가
  터져오르는 꽃망울처럼
  얼마나 고귀한 시간들인가?
  오늘도 김 오르는 한 잔의 Coffee로
  우리들의 이야기를
  뜨겁게 마시며 살고 싶다.

'문학(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농부  (0) 2012.12.20
조금씩 잊어 가겠습니다.  (0) 2012.12.19
사랑하고 있는 사람은...  (0) 2012.12.17
첫눈 편지 3  (0) 2012.12.16
첫눈 편지 2  (0) 2012.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