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詩)

귀향(歸鄕)

해륭 2012. 11. 21. 09:21


  귀향(歸鄕)
  이제 집으로 돌아가리
  험한 산 고개넘어 끝없는 나그네길
  이제 쉴 곳 찾으리라.
  서산의 해 뉘엿뉘엿
  갈길을 재촉하네.
  저 눈물의 언덕 넘어
  이제 집으로 돌아가리.
  지나는 오솔길에 갈꽃이 한창인데
  갈꽃 잎 사이마다 님의 얼굴 맺혀있네.
  길 잃은 철새처럼 방황의 길목에서
  지쳐진 내 영혼 저 하늘 친구삼네.
  사랑하는 사람들아!
  나 초저녁 별이 되리.
  내 영혼 쉴때까지
  나 소망을 노래하리.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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