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歸鄕)
이제 집으로 돌아가리
험한 산 고개넘어 끝없는 나그네길
이제 쉴 곳 찾으리라.
서산의 해 뉘엿뉘엿
갈길을 재촉하네.
저 눈물의 언덕 넘어
이제 집으로 돌아가리.
지나는 오솔길에 갈꽃이 한창인데
갈꽃 잎 사이마다 님의 얼굴 맺혀있네.
길 잃은 철새처럼 방황의 길목에서
지쳐진 내 영혼 저 하늘 친구삼네.
사랑하는 사람들아!
나 초저녁 별이 되리.
내 영혼 쉴때까지
나 소망을 노래하리.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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