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詩)

그리운 사람 그리우면

해륭 2021. 2. 21. 19:01

 ~그리운 사람 그리우면~
   그리운 사람 그리우면
   목놓아 밤이 새도록
   그의 이름을 불렀었네.
   외로운 가로등불 아래서
   그의 창밖에 서서
   그의 숨소리를 지키고 있었네.
   그리운 사람 그리우면
   밤이 새도록 온 몸을 뒤척이었네.
   그 옛날 숲길을 걸으며
   사랑했던 날들을
   몸살을 앓으며 생각하였네.
   사랑을 기다리며....
   사랑을 부르며.... 
   그리운 사람 그리우면
   다가갈 수 없는 그의 곁에
   애써 다가가려 하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