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詩)

문득, 당신을 생각합니다.

해륭 2020. 12. 11. 19:20
                                          

    문득, 당신을 생각합니다.
   
 
눈부신 아침 햇살을 만날 때
문득, 당신 생각 납니다.
너무 파란 하늘을 볼 때마다
문득, 당신이 몹시 보고 싶습니다.
오렌지빛 노을을 만날 때에도
문득, 당신이 그리워집니다.
이렇게 바람이 스산히 부는 날에도
문득, 당신이 보고파 집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문득
당신은 내게 살포시 다가와
미소지어 주겠지요.
그렇게 가깝게 느껴질 그 세월이
우리 앞에 오리란 예감에
몹시 설레지만,
지금 나의 이 기다림을
견디기 위해
그 지루함마저도
달게 삼키려 합니다.
   ~옮긴 글~

'문학(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이 다시 올 때 1  (0) 2020.12.15
그만큼의 거리에서....  (0) 2020.12.14
당신, 보고 싶어요.  (0) 2020.12.10
기댈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0) 2020.12.07
낯선 길 위에서  (0) 2020.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