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세월에 흐름
최한식
종착역이 가까워져 올수록
그 안은 속 빈 강정처럼
텅 비어만 간다.
젊음의 한창일 때는 속이 꽉 차
제법 그 무게가 나같지만
세월의 흐름을 타고 살다 보니
차츰 기력이 빠져나가
이제는 앙상한 지주대만 남아 있어
볼품없는 중년이 되어가나 봅니다.
젊어서는 활발한 활동을 하였건만
중년의 세월에 흐름은
어찌할 수가 없는가 봅니다.
|
'문학(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헛된 바람 (0) | 2020.06.18 |
|---|---|
| 좋아서 좋은 사람 (0) | 2020.06.16 |
| 아시나요! (0) | 2020.06.10 |
| 아름답게 익어가는 인생 (0) | 2020.06.08 |
| 삶이란 그런 것이다. (0) | 2020.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