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詩)

만 취

해륭 2018. 9. 5. 21:15

만 취
      -작자미상-

사랑에 취한 사람들이
휘청거린다.
술도 마시지 않고 취한 사람들이
주정을 부린다.
삶은 너무나 아름답다고...
취해서 사랑을 하고
사랑으로 또 취한다.
그들은 자존심도,
부끄러움도,
질투도 모르고 사랑만 한다.
취했기 때문이다.
사랑에......
그냥 술에 취한 것보다 더,
훨씬 더 취해 있기 때문에 단순하다.
세상 모든 것을 가진 사람들,
만취한 사람들이 휘청거린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춤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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