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詩)

어차피

해륭 2016. 3. 10. 07:51


어차피
      원태연
봄에 가지 그랬어.
가을에 와서...
봄에 가지 그랬어,
그랬으면
이 정도까지는......
따뜻한 날
같이 보내주고.....
둘이어도 허전한 이 계절에
나보고 어쩌라고.....
봄에 갔으면
좋을 뻔했어

'문학(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글픈 요령  (0) 2016.03.12
강가에서  (0) 2016.03.11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0) 2016.03.09
찔레꽃 이야기  (0) 2016.03.07
첫매화  (0) 2016.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