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詩)
선인장의 고백 이해인 하나뿐인 사랑조차 고단하고 두려울 때가 있어요. 황홀한 꽃 한송이 더디 피워도 좋으니 조금 더 서늘한 곳으로 날 데려가주어요. 목마르지 않을 지혜의 샘 하나 가슴에 지니고 이젠 그냥 그대 곁에서 조금 더 편히 쉬고 싶음을 용서해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