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詩)

그리운 그대

해륭 2014. 4. 17. 08:48
 
   그리운 그대
           권오길
   밤에 잠자리에 누워
   이불울 둘러 쓰면
   흔흔히 달콤하고 귀여운 모습이
   눈에 떠 오른다.
   눈을 감고
   고요히 잠이 들면
   소리도 없이 그 모습이
   꿈 속에 스며든다.
   아침에 꿈에서 깨어 눈을 떠도
   사라지지 않는 바로 그 모습을
   진종일을 가슴 속에 안고 다닌다.

'문학(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   (0) 2014.05.07
찔레꽃  (0) 2014.04.29
봄 햇살만큼 따뜻한 사람  (0) 2014.04.15
두물머리 풍경  (0) 2014.04.10
이별을 준비합니다.  (0) 2014.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