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詩)
인생 정연복 어차피 살아야 할 인생이라면 눈물 같은 소주를 마시며 잠시 슬픔과 벗할지언정 긴 한숨은 토하지 않기로 하자. 아롱아롱 꽃잎 지고서도 참 의연한 모습의 저 나무들의 잎새들처럼 푸른빛 마음으로 살기로 하자. 세월은 훠이훠이 잘도 흘러 저 잎새들도 머잖아 낙엽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