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詩)

강(江)

해륭 2013. 7. 16. 08:57
 
   강(江)
          이해인
   지울수록 살아나는 당신 모습은
   내가 싣고 가는 평생의 짐입니다.
   나는 밤낮으로 여울지는 끝없는 강물
   흐르지 않고는 목숨일 수 없음에
   오늘도 부서지며 넘치는 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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