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흐르는 눈물
어디서 힘들어 하고 있는건 아닌지,
날 버린 죄책감에
너무 많이 아파 하는건 아닌지,..
우리 서로가 상처주기 싫어서
그렇게 서로를 보내 준걸로 해요.
헤어짐을 맘 먹은 후로
발이 너무 아픕니다.
내딛는 땅도 가시밭 같고,
공기도 칼날 같이 아프기만 합니다.
누군가를 기억속에서 지운다는 것이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 보다 힘들다는 걸
왜 진작 알지 못했는지,..
가슴으로 사랑한 사람
가슴으로 보내줘야 하는데,
차마 내 마음이 그러질 못합니다.
누군가가 그럽니다.
사랑을 가슴속에 자꾸만 채워가면 안된다고...
그 사랑이 가슴속에 차 버리면 상처가 된다고...
그래서 가슴에 차 버리기 전에
토해 내야 하는 거라고...
그 말에
나, 얼마나 가슴이 아픈지...
내 가슴속도
그 사람 하나로 가득차 버렸는데...
그래서 이제 상처가 되려나 봅니다.
더 많이 힘들고 아프기 전에
그 사람을 토해 내야 함을 아는데...
담배 한개피에 불 붙일때,
그때 잠시라도...
그렇게...
그렇게...
아주 가끔이라도
날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거면 되니까요.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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