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詩)

마음의 형상

해륭 2012. 6. 13. 07:39
    마음의 형상
        김윤진
    진실이 오래도록 소중히 키워가길 빌었지만 달콤한 꽃망울은 줄기가 잘려진 형태로 언제부터인지 실망타래이다. 순수한 초록의 줄기가 보이지 않고 슬픔과 즐거움이 뒤엉켜진 혼탁한 감성이다. 세상 것으로 가득한 이 흔적은 무엇인가 겸손치 못한 젊음을 탓하리까 그렇다 젊음은 오만이 가득한 장미와 같으리 하지만 결코 젊지만은 않은 30대 중반의 이 철없음은 어떻게 말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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