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詩)

유비무환

해륭 2012. 6. 9. 08:22
  
  
유비무환/원태연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너무 자주 보지 마세요. 사랑이 끝난 후 거리에서 마주쳤을 때 무심히 지나칠 수 있도록...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너무 많이 가지지 마세요. 사랑이 끝난 후 그 마음 가져가려 할 때 큰 상처 없이 돌려줄 수 있도록...

사랑하는 사람에게 너무 깊이 빠지지 마세요. 사랑이 끝난 후 그 아름다운 기억이 한 방울 눈물로 기억되지 않도록...

'문학(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의 형상  (0) 2012.06.13
사랑을 하면 바보가 된다.  (0) 2012.06.12
사랑한다는 것은...  (0) 2012.06.08
산길  (0) 2012.06.07
종이배 사랑  (0) 2012.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