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詩)
해바라기 연가 홍수희 어느새 꽃으로 피어났을까 천만개의 얼굴로 다시 태어나 빨갛게 일렁이는 그리움이야 그분 얼굴 닮고 파 흘린 눈물이 비가 되어 지친 몸 적실지라도 흔들리며 서있겠네 해바라기야 바라보다 바라보다 꽃이 되었나 님 오실까 들판에 빼곡이 서서 불꽃처럼 타오르는기다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