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詩)

하고 싶은 말 다 못했는데,..

해륭 2022. 3. 9. 20:21

  하고 싶은 말 다 못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너에게 화가 난다.
  아직 내가 하고 싶은 말,
  내가 하고 싶은 원망,
  내가 하고 싶은 잔소리
  다 못했는데...
  그래, 내 푸념, 원망, 잔소리,
  나 하고 싶은 소리 다하면
  더 상처만 되겠지.
  그런데도 난 
  네가 좀 바보 멍청이 같아.
  그렇게 내맘 모르는가,
  그래 바보 멍청이라 생각하자.
  내 친구는 바보였다고,
  바보는 바라보아도
  보고싶은 사람이라고 말하던데... 
  멍청이는 무엇이지???
  아무리 생각해도
  더 이상
  좋은 이름 그대에게는 없네.
     바보....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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