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詩)

다른 길은 없었다.

해륭 2022. 2. 15. 19:51

   다른 길은 없었다.
              마르타 스목
   
자기 인생의 의미를 볼 수 없다면
지금 여기, 이 순간
삶의 현재 위치로 오기까지
많은 빗나간 길들을
걸어 왔음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오랜 세월 동안
자신의 영혼이
절벽을 올라왔음도 알아야 한다.
그 상처, 그 방황, 그 두려움,
그 삶의 불모지를 잊지 말아야 한다.
그 지치고 피곤한 발걸음들이 없었다면
오늘날 이처럼 성장하지도 못했고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도
갖지 못했으리라.
그러므로 기억하라.
그 외의 다른 길은
있을 수 없었다는 것을....
자기가 지나온 그 길이
자신에게는 유일한 길이었음을....
우리들 여행자는
끝없는 삶의 길을 걸어간다.
인생의 진리를 깨달을 때까지
수많은 모퉁이를 돌아가야 한다.
들리지 않는가!!!
지금도 그 진리는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삶은 끝이 없으며
우리는 영원 불멸한 존재들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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