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詩)

파랑새

해륭 2017. 1. 18. 09:39
파랑새
     박종흔
슬퍼도
소리내어 울지 못하고
노래 불러도
목소리 들리지 않는
외로운 파랑새
홀로
긴 세월 지켜온
천년 묵은 은행나무
지나던 바람
어루만지고 길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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