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詩)

잊혀 진다는 것

해륭 2016. 10. 3. 12:37

잊혀 진다는 것/김현민
문득, 예기치 못한 찬바람은
눈시울을 지나치듯
시린 눈물을 닦아주고,
이미 흘러버린 슬픔은
바람결을 따라
코끝을 녹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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