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편지
도종환
짧은 날 동안 머물다
떠난 당신을 위해
짧은 편지를 씁니다.
연필도 없이
종이도 없이
내 마음속의 그리움을 담아
편지를 씁니다.
구름 우표를 붙이고
지나가는 바람 우체부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당신이 머무는 곳에도
파란 하늘은 있는지요.
|
'문학(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나이가 들수록 꼭 필요한 사람 (0) | 2016.07.14 |
|---|---|
| 인생이란 그런거야 (0) | 2016.07.13 |
| 하늘 편지 2 (0) | 2016.07.11 |
| 하늘 편지 1 (0) | 2016.07.08 |
| 우린,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0) | 2016.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