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詩)

여름

해륭 2016. 5. 24. 07:22

여름
         요시모토 바나나
여름이 온다.
이제 여름이 시작된다.
반드시 한 번은 지나쳐야 하고,
그러나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여름.
그런 것을 잘 알면서도
평소처럼 흘러가 버릴 시간은
여느 때보다 조금은 팽팽하고 서글프다.
-티티새 中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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