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詩)

반쪽 사랑

해륭 2016. 1. 8. 09:29

반쪽 사랑
        김병훈
그대 마음에 사는
그 어떤 천사도
그 어떤 악마도
내 사랑을 모릅니다.
자꾸만 나를 밀어내고
먼 곳으로 유배를 보냅니다.
그대 마음으로 돌아가서
조금 더 살고 싶은데
지금 내가 가진 건
슬픔의 씨앗 뿐입니다.

'문학(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잊을 수 있는 것도  (0) 2016.01.11
우산  (0) 2016.01.09
쑥국새  (0) 2016.01.07
슬픈 선물  (0) 2016.01.05
새해의 설레임  (0) 2015.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