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詩)

쑥국새

해륭 2016. 1. 7. 12:16



쑥국새
    도종환
빗속에서
쑥국새가 운다.
한 개의 별이 되어
창 밖을 서성이던
당신의 모습도
오늘은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비가 내리는 밤이면
당신의 영혼은
또 어디서 비를 맞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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