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詩)

누구나 살면서 어느날 문득

해륭 2014. 2. 14. 13:19

 누구나 살면서 어느날 문득
 

누구나 살면서
어느날 문득
가슴 한쪽이 베인것 같은
통증을 느낄만치
낮선 그리움 한조각
간직하고 있지 않은사람 어디 있을까? 
단지
한편의 예쁜시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허기진 마음 채우고 있을뿐이지.

누구나 살면서 어느날 문득 그사람의 어깨에 기대어 참고 또 참았던 뜨거운 눈물 펑펑 쏟아내고 싶을만치 보고싶은 한사람 없는이 어디 있을까? 단지 잊은척 속마음 감추고 애써 웃고 있을 뿐이지.
누구나 살면서 어느날 문득 생각만으로도 목이메어 숨이 턱하고 멎어 버릴만치 오랜세월 눈물로 씻어도 씻겨지지 않는 슬픔 한조각 없는 사람 어디 있을까? 단지 세월 이라는 이름으로 덧 입혀져 슬픔 조차도 희미해져 있을뿐이지.
누구나 살면서 어느 순간에 목에걸린 가시처럼 뱉을수도 삼킬수도 없을만치 상처 한조각 없는 사람 어디 있을까? 단지 조금더 작은 상처를 가진 사람이 더 큰 상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보듬어 주며 사는 것이지.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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