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詩)

봄꽃을 보니...

해륭 2013. 2. 28. 08:30


 
  봄꽃을 보니...
           김시천
  봄꽃을 보니
  그리운 사람
  더욱 그립습니다.
  이 봄엔 나도
  내 마음 무거운 빗장을 풀고
  봄꽃처럼
  그리운 가슴 맑게 씻어서
  사랑하는 사람 앞에
  서고 싶습니다.
  조금은 수줍은 듯
  어색한 미소도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렇게 평생을
  피다 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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