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묘기

모자란 놈과 미친 놈

해륭 2020. 10. 8. 19:52

모자란 놈과 미친 놈

 

자동차를 타고 가던 맹구가 정신병원 앞을 지날 때

타이어에 펑크가 났다.
그 바람에 바퀴를 지탱해주던 볼트가 풀어져

하수도 속으로 빠졌다

맹구는 속수무책으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발만 굴렀다.

 

그때 정신병원 담장 너머로 이 광경을 지켜보던

환자 한 명이 말했다
그렇게 서 있지만 말고 남은 세 바퀴에서 볼트를

하나씩 빼서 펑크난 바퀴에 끼우고 카센터로 가세요.

 

맹구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고 말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런데 당신 같은 분이 왜 정신병원에 있죠?'

 

그러자 그 환자가 대답했다.

나는 미쳤기 때문에 여기 온 거지,

너처럼 모자라서 온 게 아냐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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