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詩)

만남은...인연은...

해륭 2016. 6. 24. 09:26

만남은...인연은...


그대 숨쉬는 하늘아래
그대 머무는 세상에서
추억 한줌으로 살 수 있음도
행복이라면 행복이지요.
욕심부려 무엇합니까.
미우면 미운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세상사 순응하며 살 일이지요.
성급한 걸음으로
앞서 갈일 있겠습니까
사랑이 부족했다면
더 깊이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지요.
해답 없는 사랑
규칙 없는 사랑일지라도
만남은 소중해야 합니다.
인연은 아름다워야 합니다.
인간은 홀로 존재할 수 없기에
젖은 어깨 털어주고
때묻은 마음 헹구어내
잘 익은 봄의 가운데로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엔
거리가 있습니다.
그 거리를 좁히고
믿음이라는 징검다리를 놓으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친구라는 이름이 붙여지고,
그 거리를 멀게하여
무관심이란 비포장도로를 놓으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타인이라는 이름이 붙여지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가슴을 잇닿는 그 거리,
믿었던 사람에게서 그 거리가
너무 멀게만 느껴질 때
내 삶은 상처입고 지쳐 갑니다.
하지만 나는 언제나 소망합니다.
그들이 높게 쌓아둔 둑을 허물기 위해
오늘 하루도 미소지으며
내가 한 걸음 먼저다가가서
서로의 가슴에 끝에서 끝까지
잇닿는 강을 튀워 내겠다고....
그리하여 그 미소가 내가 아는 
모든 이의 얼굴에 전염되어
타인이라는 이름이 사라져 가는
소망을, 사랑을 가져봅니다.
우리의 새로운
인연으로 변화하렵니다.
우리의 사랑으로
남은 세월을 만끽하렵니다.
-좋은 글 중에서-

'문학(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은 나에게 일러주었네.  (0) 2016.06.28
그렇게 살아가리라.  (0) 2016.06.27
사람 관계는 이기고 지는 것이 없습니다.  (0) 2016.06.22
마음에 두지 마라.  (0) 2016.06.21
인연  (0) 2016.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