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詩)
이 모든 아픔 언제쯤.... 원태연 처음에는 서러웠어요. 밤새 뒤척이며 서글픈 눈물 알아서 닦아야 했어요. 조금 더 울다 외로워졌어요. 어디를 가도 혼자라는 생각에 어떠한 만남이든 둘이 있으면 무작정 부러웠어요. 그러고는 그리워졌어요. 그 웃음이, 눈빛이, 표정이, 목소리가 사무치도록 그리웠어요. 알고 싶지 않았어요. 쓸쓸함만은.... 친구도 만나보고 술도 마셔보고 정신없이 얘기도 해보고 그랬는데 봄바람처럼 피해지질 않아요. 얼마나 더 아파야 웃으며 떠올릴 수 있을까요. 얼마나 더 울어야 눈물이 마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