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詩)

♣오늘은 백 일입니다.♣

해륭 2015. 6. 22. 12:02
♣오늘은 백 일입니다.♣

                    유미성
오늘은 그대와 내가 만난지
백 일이 되는 날입니다.
그러니까
저 먼 별에서 그대와 내가
눈물로 헤어진 이후로
이 별에 다시 태어나
그대와 내가 서로를 알아본지
백 일이 되는 날입니다.
오늘은 그대와 내가 만난지
백 일이 되는 날입니다.
한아름의 장미꽃에 내 마음을 묻어
그대에게 내 사랑을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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