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향이 좋은 차 한잔을 마시며

해륭 2015. 5. 22. 08:46
향이 좋은 차 한잔을 마시며

   닫혀 있던 가슴을 열고
   감춰온 말을 하고 싶은 사람이
   꼭 한 사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외로웠던 기억을 말하면
   내가 곁에 있을게 하는 사람,
   이별을 말하면
   이슬 고인 눈으로 보아주는 사람.
   희망을 말하면
   꿈에 젖어 행복해 하는 사람.
   험한 세상에
   구비마다 지쳐 가는 삶이지만
   차 한 잔의 여유 속에
   서러움을 나누어 마실 수 있는
   마음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
   굳이 인연의 줄을 당겨 묶지 않아도
   관계의 틀을 짜 넣지 않아도
   찻잔이 식어갈 무렵
   따스한 인생을 말 해주는 사람이면
   참 행복하겠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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