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詩)

시든 국화

해륭 2015. 2. 25. 08:26

시든 국화
         도종환
시들고
해를 넘긴 국화에서도
향기는 난다.
사랑이었다 미움이 되는
쓰라린 향기여,
잊혀진 설움의 몹쓸 향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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