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세월은 쉬어가지 않는다.

해륭 2014. 4. 16. 08:29

    세월은 쉬어가지 않는다.
   다가가지 않아도
   스쳐 지나가고
   등을 떠밀지 않아도
   성큼성큼 지나는 세월,
   소박한 쉼터에 앉아
   한 잔 술을 권하면
   주름살 하나 남겨주고
   나더러 취하라고 한다.
   오늘도 망설이지 않고
   세월의 허리를 붙드는 것은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서가 아니라
   보다 아름다운 내일을 위해서다.
      -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