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묘기

사글세방

해륭 2010. 4. 8. 09:55

사글세방
“방이 있다고 하셨죠?”
“아, 그래요, 유감이지만 아이가 딸린 분에게는 곤란 한데요.”
그 순가 남편과 아내는 입을 다물어 버렸다.
그리고 조용히 문을 닫고 돌아가려고 했다.

그러자 5세인 아이가 그 모든 이야기를 듣고 있다가 
무슨 생각이 났는지 다시 그 집 초인종을 눌렀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5m뜸 걸어가다가 뒤 돌아 보았다.
문이 열리고 집주인이 나왔다
그러자 그 어린이가 가냘프게 호소했다.
“아저씨, 아까 그 사글세방을 저에게 빌려 주세요. 
  저에게는 아이가 없어요. 
  두 사람의 아빠 엄마가 있을 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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