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속에서 웃는법
하루 일과속에
모두들 제 갈길로 나가고 나면
나만의 소중한 시간이 주어집니다.
듣고픈 음악에 아름다운 글귀속에
날마다 돌아오는 일상이지만
어느날엔 두배의 포근한 시간이 됩니다.
내 삶이
오늘처럼 한결같지 않다는 걸 잘 알기에
주어지는 지금의 포근함들을
작은것이라도 놓치고 싶지 않는
소중함으로 담고 싶어집니다.
내일은
또 어느불행이 다가올지 모르기에
그날그날 주어진 삶의 느낌들을
소중하게 담아내어
완전한 내것으로 품고 싶답니다.
이미 슬픔과 고통이 여러차례
휩쓸고간 내 삶의 자리이기에
이보다 더큰 슬픔이 또 있을까....
무디어질만도 한데
슬픔의 색깔들이
여러가지인 것에 당황하며
그때마다
다른 느낌의 성숙함들이 쌓여갑니다.
내 삶이 평탄했다면
결코 깨닫지 못했을 더 소중함들을 배우며
슬픔의 댓가를 톡톡히 울궈내어
나를 살찌우는 기회가 되겠지요.
더 인간적이고
사람냄새 짙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같은 슬픔을 격고있는 사람에게
슬픈경험의 선배가되어
말 한마디에
위안을 주게 될 만큼의 배움을 터득했으니
고통속에 진리를 깨달았다고 해야겠지요.
꼭 내 일같이
진한 안타까움이 배어나오는 마음으로
누구를 감동을 줄수있을 만큼 성숙했으니까요.
슬픔속에서 웃을수 있는 길이란
고통만큼 깨달음이 깊은 뜻일 것입니다.
피할수없는 슬픔이라면
슬픔속에 들어있는 깨달음들을
내안에 모두담아
삶 향기 가득한 사람이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