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詩)

가끔은 삶이 아프고 외롭게 할 때

해륭 2016. 6. 9. 18:26

가끔은 삶이 아프고 외롭게 할 때
                                 김옥림


참지 말아라.
그러다 마음의 병 된다.
아니 된다 생각되면 즉시 마음 돌려라.
한  번 아닌 일은 끝까지 아니더라.
요행을 바라지 마라.
세상에 요행이란 글자가
참 무서운 것이더라.
아프냐?
그럼 아픈 만큼 더 열심히 살아라.
세상에는 너보다 훨씬 큰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단다.
이 세상에 안 아픈 사람들은 없단다.
그 아픔을 어떻게 이겨 나가는 가는
자신에게 달려있다.
아픔도 슬픔도 꼭 필요하기에
신이 우리에게 부여했을지도...
그저 살아았음에 누릴 수 있는
지상 쵀대의 선물이라고 생각하자.
이 선물을 곱게 받아들여 잘 이겨 나가자.
매일 쨍한 날씨라면 얼마나 덥겠느냐
시원한 소낙비도
무더운 여름엔 꼭 필요하듯,
아픔, 슬픔, 고독, 외로움,
이런 것도 삶의 꼭 필요한 선물이더라.
사연 없는 사람 없고
이름 없는 사람 없다.
힘들거든 우리 쉬어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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