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청춘 십일홍

해륭 2015. 9. 8. 09:01

청춘 십일홍
           양광모
여보소,
꽃 한 철
수이 짐을 탓하지 마오.
꽃이야 제 몸이
꽃인줄이나 알고
피고 지건만
사람은 제 몸이
꽃인줄도 모르고
청춘을 수이 보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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