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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꼭 필요한 친구가 있습니다.

해륭 2014. 2. 4. 14:21
 
   나이가 들수록 꼭 필요한 친구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꼭 필요한 친구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 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때 옷깃 스칠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걸어야 하는
   그런 사람 보다는
   어깨에 손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할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저서
   자신을 한 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 해 질때가 있습니다.
   말 할 수없는 우정때문에
   가슴이 답답해 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 받고 아파 할까봐
   차라리 혼자 삼키고
   말 없이 웃음만을 건네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 해 질때가 있습니다.
   외로울때
   찻잔을 앞에 놓고 마주 할 수 있는사람,
   투정을 해도 다음날은 웃으며
   편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사람,
   이런 사람이 더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비위 마추며 사는게 버거워
   내 속내를 맘편히 털어놓고 받아주는 
   친구 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 탓이겠지요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