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묘기

착불입니다.

해륭 2011. 11. 15. 20:58

착불입니다.
남편은 오늘 하루 종일
부인과 말 한마디 하지 않고
냉전 중이다.

그래도 배는 고파 부인에게 소리쳤다.
"안방으로 밥 좀 가져다줘!"

얼마 후 누군가가 안방 문을 두드리더니
"퀵서비스입니다."라는 소리가 들렸다.
남편이 방문을 열어보니
퀵서비스 배달원이
밥상을 들고 서 있는게 아닌가. 

"이게 무슨 일이오?" 
"아주머니께서 부엌에서 안방까지
밥상 좀 배달해달라고 하시네요."
황당해하며 남편이 밥상을 받자
배달원
"착불입니다."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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