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묘기

"총각! 불-러--줄까"

해륭 2009. 9. 24. 13:14
몹시 추운 어느 겨울 날...
순진한 청년이 여인숙에 묵게 되었다.

총각이 옷을 벗고
조용히 누워있는데
주인 할머니가 노크를하고는
"총각! 불-러--줄까"

고개를 설레설레 지으며...
"아니예요 전, 그런 사람 아닙니다!"
얼마 후,
할머니가 다시 들어와 또 물었다.
"총각 불-러--줄께~" 

총각은 대뜸 
신경질을 내며 말했다. 
"저는 그런 사람 아니라니까요!!" 
다음 날 아침 
총각은 그 방에서 얼어 죽었다.
현장 조사를 나온 경찰이 할머니에게
전 날밤 진상에 대해서 물었다.
그러자, 할머니가 대답했다.
"아니~ 참,요상하네요. 
나가 불 넣어 준다구 허니께 
총각이 자꾸 싫다구 허더란 말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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