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에 노화, 암 억제물질
국내산 쌀 막걸리에 암을 억제하고
노화를 억제하는 물질이 들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 한경대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
배송환 교수(식품생물공학과) 연구팀은
22일 "경기도 지역에서 생산된
쌀 막걸리를 분석한 결과
"운지버섯에서 추출한 항암제(PSK)보다
면역활성화성분이 최대 20%
더 들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면역활성화성분은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암세포나 다른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도록 돕는 성분이다.
배 교수팀은 수도권에서 생산되는
쌀 막걸리 6종을 분석했고 모든 막걸리에서
면역활성화성분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또 실험결과 쌀 막걸리에는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성분도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 교수는 "항산화 성분의 양은
포도주에 비해 3분의 1정도로 적었지만
'값싼 술'로 취급 받아온 막걸리에
다양한 기능이 있다는 것을 밝힌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앞으로 쌀 막걸리 속에 든
면역활성화 성분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서도 연구할 계획이다.